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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리단길 석촌호수 맛집 이랑칼국수


석촌호수 2번 출구에서 5~10분거리에 있는 이랑칼국수, 평일 저녁에 갔더니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저렴한 닭한마리 칼국수부터 얼큰칼국수, 그리고 들깨수제비와 술안주로도 안성맞춤인 닭볶음탕도 있다.



이번이 3번째 방문이다.

기본찬으로는 겉절이와 열무김치, 그리고 식전 에피타이저로 꽁보리밥이 나온다. 열무와, 고추랑, 참기름을 넣고 쓱쓱 비벼먹으면 입맛이 돈다.

들깨 수제비와 들깨 옹심이 각각 1인분씩 시켜서 섞을수 있다. 아쉬운 점은 들깨 수제비와 옹심이 모두 최소 2분이상 주문해야 한다.




들깨국물도 진하고 고소하나, 우리 커플이 먹기에는 좀 부족한 양이라 아쉬웠다. 개인 앞접시에 적당량 두번씩 덜어먹었는데 끝.

음식 맛은 아주 굿. 양은 조금 적어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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