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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3개가 달려있는 컬링 경기 방식


스톤을 얼음판 위로 미끄러뜨려 정해진 곳에 위치시키는 경기로 4명이 한 팀을 이루어 상대팀과 겨룬다. 여러 차례 스톤을 미끄러뜨려 정해진 곳에 가장 가까이 위치한 스톤의 팀이 득점을 하는데, 내 스톤은 지키고 상대편의 스톤을 밀어내기 위하여 고도의 전략이 요구되는 경기이다. 



우리나라에는 1997년 무주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유치한 후 도입되어 아직까지 널리 보급되지 않았으나 최근 들어 여러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인기를 얻고 있다. 


경기방법

남자와 여자 경기는 한 팀 당 4명씩 두 팀이 경기를 치른다. 주장인 스킵은 스톤의 위치를 지정하는 등 전략을 짜는 역할을 하며, 투구자 1명, 스위퍼는 2명이다. 한 경기는 10엔드로 구성되고 팀 당 8개의 스톤을 번갈아 투구하여 최종적으로 하우스 안에 가장 중심에 있는 스톤의 팀이 그 엔드의 득점을 가져간다. 한 경기는 2~3시간이 소요된다.




믹스 더블(Mixed Doubles) 경기는 한 팀에 남자 1명, 여자 1명으로 구성된다. 8엔드로 치러지며, 한 엔드 당 스톤은 5개씩 던진다. 
경기는 크게 투구와 스위핑 등으로 이루어진다. 





투구

시트를 따라 스톤을 밀어 던지는 것을 말한다. 힘 조절과 회전력, 경로 등을 철저하게 생각하여 던진다. 투구할 때는 해크를 발로 밀어 앞으로 나가며 스톤을 놓는다. 스톤은 스톤의 앞쪽 끝이 호그라인에 닿기 전에 손에서 떨어져야 하며, 먼 쪽 호그라인을 완전히 넘어가야 한다. 그렇지 못할 경우, 스톤은 시트에서 치워지게 된다. 


스위핑(sweeping)

두 명의 스위퍼가 스톤의 경로를 따라가며 브룸으로 빙판 바닥을 닦는 것을 말한다. 이는 스톤과 빙판 사이의 마찰력을 감소시키기도 하고, 스톤의 진로가 휘어지는 정도를 감소시키기도 한다. 스톤이 티라인에 닿기 전까지는 어디서나 스위핑이 허용된다. 스톤의 앞부분이 티라인을 넘는 순간 해당 팀에서 스위핑을 할 수 있는 선수는 한 명으로 제한되며, 상대편의 선수 한 명에게도 스위핑을 할 수 있는 권리가 생긴다. 



스톤

마지막으로 컬링에 사용되는 스톤은 그 무기게 20 kg 정도로 꽤 묵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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