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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체육회 소속 한국 남녀 컬링 대표팀은
남자 대표팀은 14일, 여자는 15일 강릉컬링센터에서 각각 올림픽 예선 첫 경기에 나선다.





남녀 4인조 컬링 예선은 믹스더블 경기 방식과 같이 출전한 모든 팀과 한 번씩 맞붙는 ‘라운드 로빈’으로 진행된다. 
이후 상위 4개 팀이 준결승(플레이오프)에 진출해 본격적인 메달 경쟁을 한다.



금메달 1순위는 컬링 강국 캐나다다. 

캐나다는 2014 소치 올림픽에서 남녀 동반 금메달을 따갔다. 컬링이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98년 나가노대회 이후 5회 연속 올림픽 메달을 가져간 유일한 국가이기도 하다. 


한국 대표팀은 최근 국제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하는 등 기량이 향상되며 컨디션이 좋아 메달권 진입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아시아ㆍ태평양 컬링 선수권대회에서 동반 금메달을 따면서 세계무대 자신감을 가졌다. 

김은정 스킵을 비롯해 김경애(서드), 김선영(세컨드), 김영미(리드), 김초희(후보)로 구성된 여자컬링 대표팀은 지난달 캐나다에서 열린 월드컬링투어 ‘메리디안 캐나다 오픈 그랜드슬램 오브 컬링’에서 캐나다 대표팀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하는 이변을 낳기도 했다.
이 대회에서 여자 컬링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창민 스킵(주자)을 필두로 성세현(서드), 오은수(세컨드), 이기복(리드), 김민찬(후보)이 뛰는 남자 대표팀 역시 지난해 11월 월드컬링투어 그랜드슬램 대회인 ‘부스트 내셔널’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충분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재 한국 컬링 세계 랭킹은 여자 8위, 남자 16위다. 

이번 대회 남자컬링에는 한국과 캐나다 외에 스웨덴(세계랭킹 2위), 노르웨이(3위), 미국(4위), 스위스(5위), 영국(6위), 일본(8위), 덴마크(9위), 이탈리아(13위)가 출전한다.

여자컬링은 한국, 캐나다와 스위스(세계랭킹 2위), 러시아 출신 올림픽선수(OARㆍ3위), 영국(4위), 스웨덴(5위), 일본(6위), 미국(7위), 덴마크(9위), 중국(10위)이 메달 경쟁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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